서울디지털대 탐정과, 2025 신·편입생 모집 26일부터 [출처:중앙일보]
본문내용 ▲매학기 탐정학과 현장 전문가 정기 초청 특강 및 심층 토론 현장 [사진=서울디지털대] [출처: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97955
서울디지털대학교(총장직무대행 이영수) 법무경찰학부 탐정학과가 2025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지난달 26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다.
국내 최초의 4년제 탐정학사 학위과정을 운영하는 서울디지털대 탐정학과는 AI 기반 첨단 조사기법과 실무중심 교육을 통해 미래형 탐정 전문인력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2021년 탐정전공 신설 이후 경찰, 법조인, 의료인을 포함한 각 분야 전문가들의 높은 관심 속에 지속적인 성장세를 보이며 학과로 승격했다.
탐정 산업의 성장 가능성을 본 서울디지털대는 2020년 8월 탐정업 합법화 이후, 공익적 가치 실현을 위한 '공익탐정론'을 비롯해 디지털 포렌식, 산업보안, 국제범죄 조사 등 AI·빅데이터 시대에 부응하는 첨단 교육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실무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사례 분석과 현장 실습을 통해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차세대 탐정 인재 육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서울디지털대 탐정학과는 탐정업계의 법적 안정성과 학문적 기반 강화를 위해 체계적이고 수준 높은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권위 있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교수진은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현장에서 직접 적용 가능한 실무 기술을 교육한다. 경찰청, 검찰청 등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업무 협조를 통해 실무에 즉시 투입 가능한 현장 중심의 탐정 전문가를 배출하고 있다.
서울디지털대 최순호 탐정학과장은 "탐정학과 교육과정은 탐정과 관련한 법과 제도의 중심에 있다"며 "실제 탐정 활동에서 중요한 법적 지식이 이론과 현장에 적용 가능하며, 사회정의 실현과 공익을 추구하는 윤리의식은 물론,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첨단 조사 역량을 갖추는 데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세태 변화에 따라 디지털 범죄 증가와 산업보안 수요 급증으로 전문 탐정의 활동 영역이 크게 확대되고 있으며, 학생들의 높은 관심으로 최근 3년 연속 강의우수교원으로 선정되었다"고 덧붙였다.
주요 교육과정으로는 AI 기반 디지털 포렌식과 사이버조사, 과학적 현장분석 중심의 교통·보험사고조사, 부동산리스크조사, 기업 산업보안, 지식재산권 보호, 미아·실종자 조사기법, 국제범죄 대응을 위한 글로벌 탐정 공조 등을 운영한다. 특히 드론 운용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한 과정을 도입해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요구하는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졸업 후에는 공익탐정, 디지털 포렌식 분야, AI 기반 조사 분야, 기업보안 영역 등으로 진출할 수 있다. 특히 디지털 전환 시대를 맞아 사이버 범죄 대응, 산업보안, 국제 범죄 조사 등의 분야에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는 민간 영역에서 조사인력을 보완하고 피해자들을 직접적으로 보호할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학교는 4년제 정규 학사학위 과정과 실무중심의 최적화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특히 탐정학과는 최고의 교수진과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자격증 취득 지원부터 맞춤형 교육프로그램 개발, 졸업 후 취업 연계까지 실질적인 현장 전문성 배양에 중점을 두고 있다.
2025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은 내년 1월 16일까지 진행되며, 36개 학과·전공에서 지원자를 선발한다. 수능 성적이나 내신등급과 관계없이 학업적성검사와 학업계획서로 평가하며, 졸업 시에는 정규 학사학위와 함께 각종 국가 및 민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교육 접근성 향상을 위해 학점당 등록금은 6만 6천 원으로 사이버대학 중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으며, 입학생 전원에게는 장학금 혜택을 제공한다. 원서접수는 서울디지털대학교 입학 홈페이지에서 스마트폰 또는 PC로 진행할 수 있다. 탐정학과 관련 상세 정보는 학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학 상담은 학과 사무실과 입학지원센터에서 진행한다.
김나혜 인턴기자 kim.nahye@joongang.co.kr [출처:중앙일보]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97955